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저자 심채경 출판문학동네 출시 2021.02.22.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낀 점은 “한 척 한 척 한 척” 하지 않는 솔직함 때문이다.
쿨하고 아름다운 생각과 자신에 대한 태도가 매력적이고, 이런 점이 문에 잘 드러난다.
천문학자가 코스모스를 완독하지 않아도 괜찮은 거 아닌가 하는 쿨함.(프로이트의 전집을 읽지 못 했다.
)···웃음)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저는 1부와 2부까지 재미 있게 읽고, 3부에서 천문학 관련 얘기가 더 깊어지게 진행되는 파트에서는 흥미를 잃었지만 4부에서는 다시 흥미를 찾아가며 읽었다.
아마 1&2부 내용은 전공 분야는 다르지만 세부 전공자/연구자로서(비록 화려하지만) 겪는 어려움, 워킹 맘으로 회사원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해, 그리고 주류가 될 수 없는 소수의 직역이 견뎌야 하는 불안과 불편감 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때문일 것이다.
제 일에 대입해서 보면 석사 학위를 기본으로 한 뒤 3년간 레지던트 연수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 과정을 거쳐서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도 자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큰 조직의 계약직 근로자인 경우가 많아 정말 소수파만이 잘 알지 않는 직업.정신과 의사도 아니지만 진단과 치료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 나타나지 않도록 일을 하고 저의 직업을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직업이 싫지 않고 나한테는 잘 맞는 일이지만 그래도 생활인으로서 직업인으로서 양가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이 글을 보면서 뭔가 닮았다는 느낌을 준 것이다.
그래,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부분도 많고 혼자 ww과 책장에 열 만년필로 쓰면서 읽은 부분도 있었고, 우주 비행사의 이·소연에 대한 부분에서는 제가 몰랐던 비화들과 그녀를 둘러싼 세상의 오해를 일부라도 제거하고 다른 시선으로 사실을 알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다.
이렇게 친절하게 교양 과목에서 천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를 만나면, 그리고 메일로 상냥한 상담과 조언을 하는 교수를 만나면 그 학문에 대한 영향이 강해질 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나는 수강한 학생들에게 너무 매몰했다고 느끼고 반성;;;;천문학과 관련한 부분은 자세히 읽어야 이해할 수 있었고, 그래도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지 않고 관심이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삽화가 조금 있으면 이해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이런 부분이 보완된 책으로 다시 심·치에교은 박사의 글을 읽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책.그리고 조선 왕조 실록을 구글에서 검색하고자 하는 책.에필로그를 보면 이 책을 쓰는 동안에 10번의 계절을 지나 왔다고 한다.
자신의 정체성이 담긴 글을 긴 호흡에서 뽑아 갖출 때까지… 그렇긴..오랜 시간이 걸렸지..10번의 계절..10개월 동안 아이를 안아 나오는 시기와 겹치는 느낌.하나의 계절, 하나의 계절..안고 나온 글에서 공감된 부분이 많았지만 찾으려는과 문맥에 담긴 의미에서 가져오는 것이 그렇다.
.p.70. 힘들 때는 “왜 그때 더 잘 못했나”와 과거의 자신을 질책하게 되는데 그때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서 인생의 다른 면을 돌보고 있었잖아요.p.95. 과학자들의 혐의는 남에게만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에 대한 혐의로 자신이 가장 많이 당한다.
과거 철학자 데카르트가 ” 아는 모든 것을 확신”라고 했는가.*꼭 2부에 있는 “최고의 우주인”은 전부 읽어 보길..p.101. 전체..우주 비행사의 이·소연에 대해서..우리가 알아야 할 거..p.109. 여자라는 이유로 직업을 바꿨다는 이유로 그의 목소리를 낮추고 싶어 하는 사람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기세를 “먹튀” 하려고 하는 사람이야. p.270.무엇이든 하려면 뭐든지 해야 한다고, 그리고 뭐든지 하면 뭐든지 생기면 인생은 나에게 귀띔했다.
그래서 안개 속의 미지의 목적지로 향하고 글을 썼다.
그래서” 있다”책이 됐다.
nasa, 출처 Unsplash[읽으면서 찾은 내용]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이미지 : www.nasa.gov/webbfirstimages제임스 웹우주망원경의 최초 이미지 ESA(유럽우주기구), CSA(캐나다우주기구)와의 파트너십인 NASA 제임스 웹우주망원경의 전 능력을 세계가 처음으로 확인하면서 천문학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www.nasa.gov#오컴의 면도 칼날(Ockham’s Razor):다양한 가설(hypothesis)가 있을 때는 가정(assumption)의 개수가 가장 적은 가설을 채용해야 하기 때문에 논리적이 아닌 것을 사유의 면도날로 베어 버려야 한다는 말.오컴의 면도날은 절약의 원리, 경제성의 원리, 간결함의 원리로도 불린다.
#오스카·와일드(Oscar Wilde)”인생은 복잡하지 않다.
우리가 복잡한 뿐이다.
인생은 단순하고 단순한 것이 옳다(Life is not complex. We are complex. Life is simple and the simple thing is the right thing)”#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별자리:현재는 절판네..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5515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별자리, 서양 별자리에만 익숙한 우리에게 좀 생이별, 케밥바라기, 노인성 등 우리 별자리를 처음 소개한 책. 서울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거쳐 동양천문학 홍보에 힘써온 저자가 쓴 이 책은 우리가… www.aladin.co.kr# 천상열차분야지도 terms.naver.com/entry.naver?docId=6624109&cid=59943&categoryId=59986천상 열차 분야 지도 농업이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된 한국에서 천문학은 매우 중요한 학문입니다.
태양과 달의 움직임, 계절마다 바뀌는 별자리 등을 조사 시간과 절기를 정확히 파악할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했기 때문입니다.
조선 왕들은 정치 질서의 근원을 하늘의 이치에 두고 왕권 강화와 정치 안정을 위해서 천문학을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태조, 이성계는 건국 직후부터 천문학에 관심을 기울이고 많은 성과를 거두고 과학적 창의성이 깃든 천상 열차 분야 지도를 완성시켰습니다.
”천상 열차 분야 지도”이란 이름은 “하늘의 형상을 12구역별로 나누어…이래봬도 terms.naver.com천상열차 분야의 지도농업이 국가경제의 근간이 된 한국에서 천문학은 매우 중요한 학문이었습니다.
해와 달의 움직임, 계절마다 바뀌는 별자리 등을 알아보고 시간과 절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의 왕들은 정치질서의 근원을 하늘의 이치에 두고 왕권강화와 정치안정을 위해 천문학을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태조 이성계는 건국 직후부터 천문학에 관심을 기울여 많은 성과를 거두어 과학적 창의성이 담긴 천상열차 분야 지도를 완성하였습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라는 이름은 하늘의 형상을 12개 구역별로 나누어 terms.naver.com천상열차 분야의 지도농업이 국가경제의 근간이 된 한국에서 천문학은 매우 중요한 학문이었습니다.
해와 달의 움직임, 계절마다 바뀌는 별자리 등을 알아보고 시간과 절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의 왕들은 정치질서의 근원을 하늘의 이치에 두고 왕권강화와 정치안정을 위해 천문학을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태조 이성계는 건국 직후부터 천문학에 관심을 기울여 많은 성과를 거두어 과학적 창의성이 담긴 천상열차 분야 지도를 완성하였습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라는 이름은 하늘의 형상을 12개 구역별로 나누어 ter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