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병원장례식장 라디오 광고를 듣고 연락 주신 상주님
슬픔을 미처 다스리지 못한 채 노원을지병원 장례식장에서 첫 상을 받아야 했던 세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약 5년 전 유방암 선고를 받은 어머니는 결국 올해 초 갑상선으로 전이된 사실을 알게 됐고 결국 병마와 싸우다 집에서 홀연히 돌아가셨습니다.잠시 병원에 다녀왔을 뿐인데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충격에 절망했던 유족분들. 첫 장례식이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있던 그때 엄마가 …